여수오피 Options

어떤 입구로 들어가든 섬 전체를 돌고 반대편 입구로 나오게 되는 코스입니다. 왔던 길을 되돌아나오지 않는다면요!

대웅전 가는길의 좁은 돌틈을 비집고 들어서는 미로같은 향일암 매력. 도대체 계단은 어디까지 이어지는건가! 싶다가도 또 나오는 계단들을 지나고나면 드디어 당도하게 되는 향일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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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돌산대교 야경은 어마무시하게 예뻐서 여수 여행할 땐 꼭 들려야하는 야경 명소인데요. 여수 밤바다를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스팟이 아닐까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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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상도에 남해 보리암이 있다면 전라도엔 여수 향일암이 있다! 라고 정의하고 여수 오피 싶은데요. 내 두 다리에게 미안할만큼, 딱 그만큼의 오르막길을 거쳐고 나면 대웅전과 맞닿는 초절경의 남해안이 나를 감싸고 도는 느낌! 바로 보리암과 향일암의 공통점입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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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포인트에서 옆으로 올라 앉아서 거북이랑 가오리와 조우하는 인생샷을 촬영할 수 있었어요! 세살 아린이는 가오리를 보더니 너무 좋아서 한동안 움직일 생각을 안 하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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